화훼자조금협의회, 일상의 꽃·함께 나누는 꽃 문화 기대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회장 서용일)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화훼농협과 경북 상주시 오봉산 생태문화수련관에서 '2024년 절화의무자조금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의 꽃 함께 나누고 누리는 꽃 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에서 약 140명, 상주시에서 약 70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꽃을 활용한 꽃다발과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로 참석해 꽃을 만지고 향기를 맡으며 대화를 나누는 등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 참석자는 “가족과 함께 너무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은 “가족과 함께 꽃을 체험하며 새로운 여가 문화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서대목 (사)경북화훼생산자연합회 회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꽃을 주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 행사에는 국민의힘 임이자 국회의원(경북 상주시·문경시)이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했다. 임 의원은 “향기로운 꽃을 만지고 다듬는 체험을 통해 가족이 꽃으로 하나 되는 시간이었다”며 “대한민국 화훼산업 발전과 새로운 꽃 문화를 만들기 위해 법안 제정, 정책 토론회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용일 자조금협의회 회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일상의 꽃 문화가 정착되는 것이 화훼자조금 사업의 목적”이라며 “자조금협의회는 우리 농가의 소득 증진과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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