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오션으로 안전하게! 신선하게!
스마트오션으로 안전하게! 신선하게!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12.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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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에서도 인기 … 유럽에도 출시 준비 중
창고 소독 및 마일리지 등 다양한 서비스로 보답

동오그룹의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전문 기업 글로벌아그로의 스마트오션은 친환경적 방법으로 사과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농업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주요국에서도 인정받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신선함을 잡으려면 ‘에틸렌가스’를 막아야 한다

과일의 수확 후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에틸렌가스다. 사과 등 신선과일은 수확 후에도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호흡을 계속하는데, 이 과정에서 에틸렌가스를 발산한다.
에틸렌가스는 과채류의 숙성과 노화를 촉진하는 식물호르몬이다. 숙성을 가속화 한다는 점에서 덜 익은 과일에는 이롭지만 반대로 적기에 수확한 과일은 과육을 과도하게 무르게 하거나 누렇게 변색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게다가 기체 상태라서 이동이 쉽기 때문에 확산이 빠르고, 스스로 합성을 촉진하는 자기촉매적 성질이 있어 일단 생성되면 가스 발생량은 갈수록 급증한다. 때문에 수확 직후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조생종은 호흡량과 에틸렌 생성량이 만생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저장기간이 짧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세계가 인정한 글로벌아그로 ‘스마트오션’

에틸렌가스 작용을 억제하는데 많이 사용되는 게 ‘1-메틸사이클로프로펜(1-MCP)’이다. 1-MCP는 과일의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해 에틸렌가스가 작용하지 못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숙성과 노화를 예방할 뿐 아니라 호흡을 감소시켜 과일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한다.
경농은 1-MCP를 처음으로 국내에 도입한 뒤 친환경 솔루션 전문 자회사 글로벌아그로를 통해 1-MCP를 활용한 신선도유지 제품 스마트오션을 공급하고 있다. 스마트오션은 사과에서 발생하는 에틸렌가스의 작용을 억제해 신선함과 맛이 오래가도록 돕는다. 사과 내부에 존재하는 에틸렌가스는 활동을 못하게 막고 외부의 에틸렌가스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 과일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액체를 휘젓는 데 쓰는 교반기를 사용하면 1-MCP 가스가 더욱 빠르고 확실하게 창고에 퍼져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미국, 중국, 터키, 뉴질랜드, 브라질, 베트남, 과테말라 7개국에 등록됐다. 현재 유럽연합(EU)과 태국, 스리랑카에도 등록절차가 진행중이다. 국내에서도 2000여곳에서 사용되며 높은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다. 글로벌아그로는 이 같은 큰 인기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아그로 관계자는 “스마트오션 처리 전 창고를 무료로 소독해드린다”며 “또한 사용 농가에 1g당 6,500 마일리지 최대 195,000 마일리지까지 적립해 농사에 도움되는 다양한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게 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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