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배원예농협, 조각과일 사업 본격 시작
천안배원예농협, 조각과일 사업 본격 시작
  • 김수용
  • 승인 2024.09.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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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로 개척으로 농가 소득 증대 기여
조각과일 사업 준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각과일 사업 준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는 지난달 22일 농업회사법인 하늘아삭(주)에서 조각과일 사업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각과일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승국 농협중앙회 천안시지부장, 권오영 대전충남북품목농협 협의회장(예산능금농협 조합장), 이동희 한국배연합회장(나주배원예농협 조합장), 김길동 한국배수출 대표, 홍승주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천안시청 식품안전과 농·식품산업팀 이광선 천안시청 농·식품산업팀장, 황선화 공선출하회장, 정은교 작목반연합회장, 김태열 하늘아삭 대표와 천안배원예농협 임원 및 대의원들이 참석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최근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과일을 잘라 컵 과일 또는 간편 도시락 형태로 공급하는 조각과일은 껍질을 벗기거나 자를 필요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하고 이에 따라 소비자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천안배원예농협은 천안시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학교 급식, 돌봄교실에 제철 과일을 과일간식으로 납품하고 각종 회의 시 제공되는 간식을 제철 조각과일로 대체함으로써 판로를 개척해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조각과일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조각과일 사업은 농협중앙회의 특색사업비와 도·시 및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농민이 생산한 제철과일을 공급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루고자 지난 7월 19일 깨끗하고 위생적인 HACCP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천안배원예농협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신선하며 좋은 과일을 보다 건강하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제철과일을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해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 

박성규 조합장은 “최근 소비자의 요구에 맞게 과일을 잘라 컵 과일 또는 간편 도시락 형태로 공급하는 조각과일의 수요에 늘어남에 따라 조각과일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천안배원예농협이 최고의 제철과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보다 건강하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도록 소비자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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