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는 지난 13일 천안아우내 산지유통 출하자에게 물류기자재 파렛트를 전달했다.
물류기자재 지원사업 추진은 지난해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소속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와 농협가락공판장이 공동 추진한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도매시장의 공익사업 확대와 농산물 생산·출하 농업인과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공익기금을 조성(누적 총 20억원)해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 출연했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25개 산지 생산·출하조직을 선정해 전동지게차, 파렛트, 플라스틱 상자, 옥타곤 박스, 친환경 영양제, 생산·출하시설 개보수비 등 총 5억 원 규모의 물류기자재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동화청과에 출하중인 5개 산지(천안 아우내 산지유통, 평창 진부농협, 밀양농협 공판장, 상주시 조공법인, 산청군 농협 덕산지점)가 생상기금 현물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에 첫 지원을 받은 천안아우내 ‘산지유통센터’ 오이공동출하회는 오이를 출하품목으로, 지난 해 동화청과에 93억 원 규모의 농산물을 출하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이사와 신윤섭 채소팀장, 한국농어촌희망재단 황규광 사무총장이 참석해 천안아우내 ‘산지유통센터’ 오이공동출하회의 노영선 센터장과 임성희 공동출하회장 등 관계 농업인들에게 직접 물류기자재를 전달했다.
홍성호 동화청과 대표는 “지속적인 상생기금 출연을 통해 더 많은 산지 출하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산물 산지 생산·출하 농업인과 상생 발전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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