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협 공판장,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 법인’ 쾌거
익산원협 공판장, 운영실적 평가 ‘최우수 법인’ 쾌거
  • 윤소희
  • 승인 2023.10.31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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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가 위한 공정거래·정가수의매매 활성화 인정
익산원예농협 공판장 전경
익산원예농협 공판장 전경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공판장이 ‘2022년 농수산물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법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도매시장에 속해 있는 법인·공판장 8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익산원협 공판장의 지난해 농산물 거래량은 3만6,332톤, 금액은 801억3,700만원에 달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들을 위한 공정거래 질서 노력, 정가·수의매매 제도 활성화, 물류 효율화 등의 측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익산원협은 지난 2017년, 2018년, 2020년에는 ‘우수’ 법인으로 선정됐으나 올해는 ‘최우수’ 법인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

한편, 익산원협 공판장에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통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주어지고 도매시장 출하 촉진자금, 익산시 행정처분 경감, 시장 사용료 인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익산원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판장 운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출하자와 소비자를 보호하고 농산물 수급안정에 기여하면서 공정거래 질서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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