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고품질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생력재배 기술 보급, 주요 작목의 명품화를 통해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적극 대응하며 남양주 농업을 한단계 발전시키기 위한 ‘2006년 농업기술 시범사업’ 신청을 오는 6일까지 받는다. 올해 시범사업은 작물기술 분야 9개, 원예기술 분야 19개, 특작, 축산 분야 13개, 연구개발분야 3개, 농업기금융자 1개, 경영정보 분야 5개, 생활기술 분야 4개로 나누어 실시되며 총 54개 사업 152개소로 16억3천3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시범사업을 보면 작물기술 분야는 친환경농법 시범단지 조성, 기능성 쌀 생산시범, 벼 병해충 종합관리시범 등 총 24개소에, 원예기술 분야는 비닐하우스 안개제거시스템 설치 시범, 채소 주산단지 공동브랜드 시범, 블루오션 재배기술 시범, 과수재해예방 시설 보급, 남양주먹골배 신기술실천 선도농가 육성 시범, 당도 높은 남양주포도 생산기술 시범, 화훼 베드재배기술 시범, 남양주화훼 브랜드 박스 지원 등 총 55개소에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사업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