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조량 부족 등 악조건 속 임직원 및 농가 단합된 노력의 결과
성주참외원예농협(조합장 안중성)이 농협중앙회에서 수여하는 경제사업 1,5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지난 4일 농산물 공판장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성주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식전에는 난타 공연과 초대 가수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이병환 성주군수와 배해석 성주읍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스마트 TV와 자전거 등의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전달됐다. 안중성 조합장과 농협 관계자들이 진행한 경품 추첨에서는 냉장고를 포함한 약 80여 개의 다양한 경품이 조합원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1,500억 원 달성탑 수상은 금년 초 일조량 부족 등 악조건 속에서도 참외 출하량과 시세 상승을 이끈 전 직원과 출하 농가의 단합된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성주참외원예농협은 전년도 실적을 초과 달성하며 지역 최초로 경제사업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중성 조합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조합원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편의 제공을 목표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우리 농협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조합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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