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한국 스마트팜 호응도 높아
네덜란드에서 한국 스마트팜 호응도 높아
  • 권성환
  • 승인 2024.09.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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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시관 개설, 상주·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기업 2곳 제품 전시
현지 관람객 호응 얻으며 한국 스마트팜 기술 홍보효과 기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3년 5월 네덜란드에 위치한 세계원예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주·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입주한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진출에 협력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3년 5월 네덜란드에 위치한 세계원예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주·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입주한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진출에 협력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3년 5월 네덜란드에 위치한 세계원예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주·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에 입주한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진출에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13일에 한국 전시관을 개설했는데 최근 네덜란드의 휴가 시즌이 끝나면서 관람객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세계원예센터의 상설전시관은 시설원예 분야의 프리바, 호겐도른 등 유수의 스마트팜 기업이 입주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다양한 기업의 제품을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다.

농진원 관계자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기술을 유럽 시장에 홍보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 전시관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전시관에는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 실증단지 입주기업 중 총 2개 업체가 올해 연말까지 전시할 예정이며, 매년 새로운 기업을 선발하여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시설원예용 보광등(LED) 개발업체 쉘파스페이스와 양봉 자동화 시스템 생산업체 대성이 참여했다.

세계원예센터 방문객은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상설 전시관의 기업 및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의 연령, 국가, 직업 등의 정보는 향후 해외시장 진출의 기반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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