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농민상 수상자는 지역농업 선도해야
지역사회 인정받는 수상자답게 지원 절실
지역사회 인정받는 수상자답게 지원 절실
농협중앙회는 매월 농업 전통을 이어가면서 체계적인 영농정보 및 농산물 생산과 유통에도 두각을 보이는 농업인을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1965년 도입된 새농민상은 전국에서 이름깨나 날리는 우수농업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쌍 부부를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오랜 기간 익힌 재배기술과 노하우 등을 주변 농업인에게 전수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수상의 영광과 더불어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혜택도 주어진다. 새농민상 수상자야말로 가문의 영광은 물론 농업인의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역사회와 농협중앙회가 인정한 이들을 활용해 농업선진국으로 향하여 가는데 지렛대로 삼아 농업발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미 농촌사회는 농가인구의 고령화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반면 젊은 농업인은 크게 적어 농촌은 갈수록 어려워져 가고 있다.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있지만 우선적으로 존재하는 새농민상 수상자를 바탕으로 하여 농업발전은 물론 잘사는 농촌마을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
■채규선<순천원예농협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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