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인 新農直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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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24.06.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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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제품 소비 감소 현상
제품 개발 및 기능성 인정 시급

최근 수년간 홍삼제품의 소비 감소로 인삼산업이 위기를 맞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자료에 의하면, 건강기능식품 총매출액은 2022년 4조 2천억 원, 건강기능 홍삼제품의 매출액은 2022년 9천억 원으로 홍삼제품의 매출액 비율은 2018년 42.8%에서 2022년 23.4%로 급감했다. 

건강기능식품의 매출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홍삼제품의 매출액과 매출액 비율은 감소 추세다. 또한, 청장년층은 홍삼제품의 원료 및 진세노사이드의 함량, 가격 등의 정보가 부족해 특정 업체의 제품을 신뢰하는 경향이 크다. 

뿐만 아니라, 인삼 제품의 기호성 개선에 대한 요구가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만족할 만한 제품은 많지 않다. 홍삼 대체 기능성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기호성이 좋은 첨가제 등을 사용해 기호성 개선이 이뤄져야 청장년층의 소비가 확대될 것이다.

아울러 수삼 농축액 제조방법을 개선해 Rg3를 다량 생성시키고 홍삼의 6대 기능성을 인정받는다면 저가의 건강기능 인삼제품이 생산돼 인삼 소비에 도움이 될 것이다.

■최재을<충남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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