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청년농, 보증지원제도 개선 노력할 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하 농신보) 조은주 상무는 지난 25일 전북 정읍시 소재 보증지원업체인 ㈜이음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스마트팜 보증지원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조은주 상무, 강은구 ㈜이음농업회사법인 대표, 김인순 농신보 전북센터장, 조미경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 지점장 등이 참석해 ▲안정적 경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실시 ▲보조금 지급 시설에 대한 농신보 보증 취급 확대방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농신보 보증지원으로 우수한 스마트팜을 보유한 해당 농업회사법인은 약 11,000㎡ 규모의 유리온실을 구축해 완숙토마토를 재배중이고, 안정적 매출성과를 거두고 있다.
조은주 상무는 “농신보 보증지원이 성공적인 영농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스마트팜 청년농 육성을 위한 보증지원제도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 미래·첨단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농신보는 청년농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논산시 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 회의실에서 청년농을 대상으로 농신보 보증, 대출지원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등기·등록이 불가한 시설에 대한 보증지원 ▲임차농지 위의 시설물 설치 시 보증가능 여부 등에 답변하며 적기 보증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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