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광장서 미국 수출 선적식 열어
153만 달러 규모의 인삼 제품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지난 18일 금산인삼광장에서 (재)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업체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 선적식을 열고 미국 수출을 축하했다.
이번 미국 수출은 2023년 12월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 개관식에서 진행된 금산 출신 기업가 'K-Ginseng Corp' 길준형 회장과 금산지역 업체와의 수출계약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
지금까지 총 43만 달러 수출이 이뤄졌고 3월 말 110만불 추가 수출계약을 체결해 올 상반기 중 선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물량은 미국 뉴욕주 소재 금산인삼 농수산물 홍보관과 미국 전역의 800여 개 로컬마트 등에서 유통·판매된다.
수출 업체는 △동진제약 △㈜금산몰(아침마당홍삼) △농업회사법인 천년홍삼(유) △홍삼천하 △양지홍삼 △흑삼코리아 △삼식농가 △주안푸드 △금산이아름답다 △삼화삼업사 △경방신약 △수정식품 △토지홍삼 △순하늘홍삼 총 14개 업체로 홍삼음료, 홍삼절편, 홍삼엑기스 등 인삼 제품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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