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단체장 30여명 참석해 현안문제 논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업인단체장들과 만나 농정방향에 대한 소통을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5일 송미령 장관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흥식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상임대표,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이숙원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 김상기 친환경농업협회 회장 등 30명의 농업인단체장들이 참석해 2024년 농식품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송 장관은 “우리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든든한 농가 소득·경영안전망 구축, 농업혁신을 통한 미래성장산업화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필요한 정책들을 빠짐없이 챙겨 나가겠다”며, “국민 모두에게 열린 기회가 되는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농촌공간 전환, 세대전환의 3대 대전환을 적극적·공세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삼아 농업인의 뜻을 귀담아듣고, 문제를 즉각 해결해 농업인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하면서 농업인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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