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성 확대 중도매인 가상계좌 서비스 ‘인기’
중도매인의 거래대금 입금을 실시간으로 반영해주고 오입금 방지 등 편의성이 확대된 중도매인 가상계좌 서비스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국청과는 지난 2022년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중도매인 가상계좌 서비스를 개발해 중도매인 및 매매참가인에 대한 실시간 여신을 즉시 반영해 원활한 거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중도매인 가상계좌 서비스는 11월 말 기준까지 이용 건수 및 이용금액이 전년보다 82% 신장했으며 거래금액도 86.1%가 증가했다.
기존에는 중도매인이 거래대금을 도매시장법인으로 입금하더라도 일일이 확인을 되지 않으면 잔여 여신에 반영되지 못해 입금시간에 쫓기곤 했다. 특히 주말이나 야간에는 거래대금을 입금하더라도 반영이 쉽지 않아 중도매인들이 잔여 여신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청과 관계자는 “현재 가상계좌 서비스는 약정된 중도매인 및 매매참가인별로 생성된 전용가상계좌(농협은행)로 입금하는 방식이며, 가상계좌 유지 및 관리에 필요한 일체의 비용은 한국청과에서 부담하고 있다”면서 “가상계좌 확인을 원하시는 중도매인은 상품대 내역서를 확인하거나 품목별 담당경매사에게 문의하시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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