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진 조합장 “어려움 겪는 농가 큰 도움 되길 기대”
대구경북능금농협(조합장 서병진)이 안동유통센터에서 ‘2023년 경북데일리 사과’ 11.3톤 및 5.4톤을 베트남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식을 열었다.
지난 24일 안동사과유통센터에 실시된 선적식에는 경북통상 관계자를 비롯해 사과생산 농민 등 2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출된 사과는 11.3톤으로 베트남 하노이 수출됐으며, 데일리 세척사과 2.5kg 9~10과로 4천536 상자에 달한다.
앞서 23일 같은 유통센터에서 5.4톤을 데일리 사과 10kg 32과 540상자를 베트남 호치민으로 수출했다.
대구경북능금농협 서병진 조합장은 “이번 수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내수소비 및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사과생산 농민들이 어려움에 있지만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수출량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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