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 지원 및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국회사무처와 함께 지난 11일까지 이틀 간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소통관 내외에서 ‘고향사랑 설맞이 큰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장터는 농업인이 생산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개장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진표 국회의장, 소병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국회소통관 내외에 마련된 장터에서는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구매고객에게는 우리 쌀로 만든 떡국떡, 사골곰탕, 농협김치로 구성된 설맞이 떡국세트를 증정했다.
이외에도 ▲팔도(八道) 우수농산물 판매 ▲명절 제수용품 모음전 ▲겨울 먹거리 시식코너 등의 부스를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선정된 지역 농·특산품 73종을 전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했다.
이성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로 우리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확대와 소비증진에 도움이 되고,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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