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북부소재, 농식품분야 벤처창업기업 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식품 분야 기술기반 벤처창업 기업의 밀착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스퀘어 내에 서울북부 농식품 벤처창업센터(이하 ‘서울북부센터’)를 추가로 개소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농진원 원장 및 벤처창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서울북부와 경기북부 소재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기업을 지원할 서울북부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농진원은 2016년 여수에 전남센터(현 광주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서울남부, 부산, 대구 등 전국 7곳에 농식품벤처창업센터를 개소해 농식품 분야 벤처창업 관련 지원을 했다.
기존 7개의 센터에서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진원에서 육성하고 있는 기업의 매출액과 일자리는 전년대비 각각 49.2%, 28.2% 상승했고, 733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농진원은 창업자들이 꼽은 가장 적극적인 공공기관 2위에 선정되는 등 농식품 창업 생태계에서 농진원의 인지도와 역할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농식품 분야 유망기업을 발굴·지원해 벤처창업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이번에 서울북부센터를 추가로 개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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