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풍년트럭 2호, 전북 고창지역 정상현씨
경농 풍년트럭 2호, 전북 고창지역 정상현씨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7.09.1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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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박사 정씨 “꼭 필요한 트럭, 풍년으로 보답”

▲ 경농 풍년트럭 2호 농가전달 활동 모습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창사 60주년 감사이벤트 경품 ‘풍년트럭 2호’ 전달식이 지난 5일 전북 고창 아산면사무소 내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풍년트럭 2호’ 행운의 당첨자는 전북 고창지역에서 수박과 벼농사를 하는 정상현(47)씨이다. 정씨는 풍년트럭 2호 차 키를 넘겨 받으며, “해마다 수박 출하 때 꼭 필요했던 트럭이었는데, 이렇게 이벤트 경품으로 받게되다니 정말 꿈만 같습니다”, “풍년트럭으로 열심히 농사짓고 돈 많이 벌어 농업사회에 환원하겠습니다” “경농 ‘팔라딘’ 제품 사용후 응모했는데 덕분에 수박농사도 잘되고 당첨도 되고 경농 최고입니다” 라고 당첨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참석한 마을사람들은 “항상 솔선수범하는 우리동네 수박박사님이 당첨되셨네요”, “우리마을에서 당첨자가 나올거라 생각치 못했는데 풍년트럭이 당첨이 되었다고 하니 너무 기쁘네요” 라고 말하며, 당첨자 정씨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 지역에서만 25년 수박농사를 재배하며 고창을 수박주산단지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한 당첨자 정씨는 고창군 아산면 수박박사로 불린다. 수박의 각종 병해충에 대해 본인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그는, 수박 신품종 또는 수박관련 영농자재 신제품이 있으면 항상 먼저 사용해보고 효과가 좋으면 주변인들에게 추천한다. 그래서 인지 올해 정씨가 수확한 수박은 당도가 높고 인기가 좋아 생산 전 단계에서 전량 계약매수 되었다. 그 비결로 당첨자 정씨는 경농의 ‘팔라딘’을 강조했다. “경농 ‘팔라딘’은 안전하고 확실하게 토양을 소독해 수박농사의 가장 큰 문제였던 연작장해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당첨자 정씨에게 경농이벤트 응모를 권장한 해리부흥농약사 공남수대표는 “농사일에 열심인 정씨가 당첨돼는거 보니 경품도 탈사람이 타는가 봐요” 라고 덕담을 건넨다. 신대표에 의하면 정씨는 수박관련 병해충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언제라도 잎이나 열매를 가져와 같이 상담을 하고 단일계통이 아닌 여러가지 다른계통으로 방제하는 등 수박 병해충관리에도 철저하다고 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당첨자 정상현씨와 해리부흥농약사 공남수 대표, 전북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문기선 이사장, 그리고 마을주민 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해 당첨자 정씨를 축하했다. 이날 전달식을 주관한 ㈜경농 마케팅본부장 안병옥 부사장은 “감사의 마음으로 시작한 이벤트인데 트럭이 필요한 진짜 농민에게 제대로 찾아간 것 같아 기쁘다”며 “향후 농민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더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농의 창사 60주년 한마음감사이벤트는 농업계 최대 규모 경품으로 업계 및 농업인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경농은 ‘감사이벤트, 트럭을 드립니다”는 경농제품 사용 농업인에게 1톤 트럭 총 3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며, 또한 올해 출시한 ‘데스플러스’ 사용 농업인에게도 별도로 1대의 트럭을 제공한다. 현재 2대의 풍년트럭이 추첨을 통해 농업인 품으로 전달됐으며 데스플러스 트럭은 이번달에 추첨할 예정이다. 마지막 1대의 풍년트럭은 오는 9월이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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