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결실불량 원인구명 현장기술지원(330)
사과 결실불량 원인구명 현장기술지원(330)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3.10.2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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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13일 청양군 관내 사과 재배 농가에서 사과나무 결실불량이 발생하여 원인 규명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요청한 사례입니다.

▲현지조사 및 출장자

▲ 방임형 사과나무 수형
일시 2013년 8월19일
▲일반 현황
농가 주소 충남 청양군, 작목 사과(후지 3년생), 재배면적 0.2ha이다.
▲농가 의견
2010년 사과 묘목을 재식하여 금년부터 결실을 기대하였으나 결실이 불량하여 원인을 알고자 하였다.
▲현지 조사결과
사과 묘목은 M.9 대목 이중접목묘로 수분수용 품종은 일부 결실되었으나,후지 품종은 결실이 거의 되지 않고 일부 결실된 과실도 생육이 부진하여 후지의 외형적인 특성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 같은 사과나무의 2가지 과실 모양
사과 나무 수관은 방임 상태로 대부분 역 삼각형 형태로 전반적인 갱신 전정이 필요한 상태였다.
주품종인 후지 재식열 사이에 수분수가 재식되지 않았다.
사과나무 유인을 위한 지주 및 유인선 설치가 되지 않았다.
병해충 피해로 진딧물, 갈반병, 반점낙엽병 증상이 관찰되었다.
현재 결실이 되고 있는 인근 사과원의 사과나무는 이중접목묘의 실생부분만 심겨지고, 왜성대목인 중간대목은 거의 노출되어 실생에서 흡지가 다수 발생하고 수형은 방임상태로 전반적으로 갱신 전정 및 유인 시설이 필요하였다.
▲종합검토의견
사과 결실 불량 원인은 적절한 수형 관리(방추형)가 되지 않아 화아 형성이 부진하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수분수 부족에 의한 수정 불량, 고온, 건조 등 부적합한 환경조건 등에 의해 결실불량이 심해진 것으로 판단된다.
▲금후 대책 및 기술지도
사과나무 유인을 위한 지주 및 유인선을 설치하고, 전반적인 갱신 전정을 통하여 왜성 사과의 수형을 만들도록 해야한다.
수분수를 적절하게 재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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