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농업기술원 과수원등 방제지도
충북도농업기술원 과수원등 방제지도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06.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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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장마기간 동안 어느 해 보다 비온 일수가 많아 농작물에 각종 병해충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의 예찰단이 합동으로 지난 4일까지 현지조사를 실시하는 등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였다.또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긴 장마로 벼농사를 비롯해 밭작물, 원예작물, 과수원에 병해충 발생이 확산 우려되므로 방제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도 하다.벼농사는 장마기간 동안 잦은 강우로 일조량이 적고 2모작논의 경우 질소질 비료량이 많았던 논에서 잎이 무성해 잎 도열병 발생이 확산 되고 있어 방제를 소홀히 하면 목도열병으로 진행될 우려가 있으므로 도열병 방제와 함께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벼멸구류 등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또한 밭작물은 토양이 과습하고 뿌리생육이 부진해 고추, 참깨, 수박 등 역병과 시들음병, 탄저병 등이 다 발생될 것으로 보고 방제를 철저히 해 병해충로부터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영농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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