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유통업체 공동마케팅 추진 및 도매시장 등 확대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의 과실전국공동브랜드인 썬플러스는 지난 20~21일 과실전국공동브랜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회원조합 직원연찬회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올해 과실전국공동브랜드사업을 평가하고 내년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회원조합별 썬플러스 브랜드 담당 직원의 사업참여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업무의 실질적인 효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썬플러스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거점 APC와 연대 강화를 통한 공동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연합회로 출하창구를 단일화하고 우선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시장여건에 따라 도매시장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국거점APC 운영협의회와 연계한 사업 추진 모델을 개발하고 친환경기술지원단, 회원농협 거점APC와 과수농협연합회의 공동마케팅 유통시스템을 구축하고 친환경기술지원단은 회원농협의 원예지도사와 선도농가를 위주로 교육하기로 했다.
연찬회에서는 서울청과 강석근 이사의 2011년 과실 산지 및 소비지 동향 발표와 신세계백화점 김선진 식품팀장의 급변하는 소비자 구매패턴에 따른 대처방안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2011 대한민국과실대전 사후평가와 2011년 사업평가와 내년 과실공동브랜드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연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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