떫은감 생산량 14.8% 전년대비 50%↑
떫은감 생산량 14.8% 전년대비 50%↑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4.12.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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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진흥원, 임산물생산 표본조사 결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이 임산물 5개 품목에 대한 2013년의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밤, 호두, 대추, 떫은감은 전년대비 생산량이 증가한 반면, 표고버섯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4 임산물생산조사 표본조사’는 밤, 호두, 대추, 떫은감,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21,558명을 대상으로 2013년도 전국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밤 6.4만톤, 호두 0.1만톤, 대추 1.1만톤, 떫은감 14.8만톤, 건표고 0.1만톤, 생표고 1.8만톤으로 나타났다.
표고버섯을 제외한 조사대상 임산물의 생산량은 전년대비 증가추세를 보였으며, 특히 떫은감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표고버섯(건표고 18%감소, 생표고 11%감소)은 전년대비 생산량이 감소하였다. 표고버섯의 생산량이 가장 높은 충남 부여군, 청양군 지역의 경영주의 절반 이상이 생산량이 감소하였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감소 이유에 대해서는 경영주가 재배규모를 축소하였기 때문이란 원인이 각각 53.2%, 54.0%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밖에 경영주 평균연령은 60대이며 품목에 따라 경영주의 평균 재배경력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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