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배추‧무 = 배추 아주심기 후 15일 간격으로 4회 정도 비료주기하며,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20L에 40g)을 잎에 뿌려준다.
저온대비는 갑작스런 추위를 대비해 부직포나 비닐을 준비하고 기상 예보에 따라 덮어주거나, 수확기가 된 무와 배추는 서둘러 수확한다.
병해충은 노균병, 균핵병, 진딧물, 나방류, 벼룩잎벌레 등 예찰 및 방제한다.
△딸기 = 보온 개시기는 정식 후 1개월 후 실시한다.(1액화방 분화시기)
보온 시작 전 병해충 방제 필수, 특히 흰가루병 예방 철저히 하고 보온 후 지나친 고온은 과번무를 초래하므로 낮 온도가 30℃가 넘지 않도록 하고 생육 단계별로 온도를 낮춘다.
초세관리는 보온개시 후 액아 및 하엽 제거 작업실시하고 초기 액아는 모두 제거하고, 그 후는 1개 정도 유지한다.
△과실수확 = 과실 수확은 하루 중 온도가 높은 때를 피하고 온도가 낮을 때 수확하여 과실의 양분 소모를 줄이도록 한다.
수확기에 비가 내릴 경우에는 병해 감염 우려가 있으니 비가 그친 후 수확하도록 한다.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익는 시기가 다르므로 한번에 수확을 하지 말고 익음 정도에 따라 2∼3회 나누어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과실은 껍질이 매우 연하여 수확할 때 무리한 힘을 가하거나 부딪쳐서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과실의 꼭지가 빠지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고 저장력이 약해지므로 작업할 때 주의하도록 한다.
△배 = 중만생종 배 수확시기는 대부분 봉지를 씌워 재배하므로 과피색, 광택, 과점상태, 열매자루의 분리 정도와 만개 후 성숙일수 및 적산온도 등에 의하여 결정한다.
일반적으로 장기저장용 과실은 만개 후 성숙까지의 일수가 160일, 적산온도 3,442℃가 수확적기이다.
수확 후 직판할 과실은 완숙된 것이 좋으며, 저장용은 장기저장용과 단기저장용으로 구분하여 수확시기를 적기보다 앞당긴다.
수확시기를 앞당기면 저장력은 향상되나 맛이 떨어지고 미숙과는 당분축적량이 적어 빨리 부패하는 경우가 있다.
△단감 = 품종별 수확시기의 차이가 있으나 태추 품종은 10월 중순, 부유 품종은 11월 상순부터 수확시기이다.
가을거름 주는 시기는 과실에 영향을 주지 않는 수확 30일 전으로 만생종 품종의 경우 10월 상중순에 주는 것이 잎의 기능을 높이고 과실비대에 좋은 영향을 준다.
시비량은 성목 기준으로 연간 20~30% 수준인 10a당 질소 6kg, 칼륨 3.6kg이나 나무 세력이 강하여 엽색이 짙거나, 서리가 일찍 내리는 지역에서는 질소를 줄이거나 시용하지 않는다.
성숙기에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과실비대가 적어지고 수확기까지 과다할 때는 과실은 커지지만 성숙이 늦어져 당도와 착색이 불량해지기 쉽다.
△화훼 = 칼라 특성은 아프리카에 있는 남아공, 레소토, 에스와티니가 원산지인 천남성과의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칼라의 소비는 결혼식과 졸업 시즌에 많이 소비됨으로 이를 겨냥하여 재배하고 출하하는 것이 유리하다.
구근 수확 전 처리는 작물이 시들기 전 토양소독제를 괴경 주위의 토양에 뿌려준다.
수확 전에 4주 정도 작물이 시들고 괴경이 배양토 내에서 큐어링 될 수 있는 시간을 준다.
△인삼 개갑관리 = 인삼 종자의 개갑(開匣; 미성숙 인삼종자를 후숙시키는 것)이 거의 완료되는 단계이므로 물주기는 2∼3일에 1회씩 주도록 한다. 개갑이 완료된 종자는 파종 2∼3일 전에 꺼내 깨끗한 물로 씻은 다음 건조하지 않도록 보관하였다가 뿌린다.
개갑이 덜 된 종자는 별도 용기에 넣어 20℃에서 4∼7일 처리할 경우 씨눈 트는 비율이 향상된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4. 10. 6. ~ 10. 13.) [기상청 발표(’24. 10. 3., 6:00)]
(기온) 아침 기온은 11~20℃로 평년(최저기온 8~16℃)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21~26℃로 평년(최고기온 21~24℃)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강수) 6일은 전국에, 7일은 강원영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8일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24. 10. 7. ~ 10. 13.)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41호]
(벼농사) [적기 수확] 벼의 수확 적기는 외관상 충분히 익고 수분함량이 25% 이하 일 때로 출수 후 조생종은 45~50일, 중생종 50~55일, 중만생종 55~60일이며 수발아가 발생한 논은 가능한 빨리 수확 [건조 및 저장]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저온저장은 수분함량 15%, 저장 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밭작물) [콩] 콩 꼬투리에 푸른빛이 없고, 노란색이나 갈색으로 변할 때 수확. 콤바인 수확 적기는 성숙 후 10일경, 수분함량 18~20% 정도에 실시
(채소) [가을배추·무] 결구 시작된 포장은 1일 10a당 200ℓ 물 인공 관수, 병해충 방제 [양파] 줄기 굵기 6~7.5㎜, 키 25~30㎝, 엽수 4매 정도, 뿌리 및 잎 절단 없는 묘 선택
(과수) [수확] 과실은 익음 정도에 따라 2~3회 나누어 수확하여 품질 확보, 수확은 상처 나지 않도록 온도가 낮을 때, 비 그친 후 실시
(특작) [인삼] 개갑이 완료단계이므로 수분이 정체되지 않도록 물주는 속도를 조절하고, 개갑이 완료되면 2~3일전 용기에 꺼내 뿌림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