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탐방·체험활동 기회 제공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최근 지난달부터 10월까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도서관, 박물관 등 지역 문화기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으로 시대를 읽다’ 프로그램은 지난 20일부터 최인훈, 김승옥,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살펴보고, 작품에 나오는 공간 탐방과 작품 속 음식을 체험해보는 쿠킹 프로그램까지 더해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풍성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과 음식’ 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채식주의, 환경오염으로 사라지는 음식을 주제로 한 강연과 쿠킹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올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송파구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 도서관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매회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가락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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