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디지탈, 하와이 교육부 관계자 … 스마트팜 시연회
코리아디지탈, 하와이 교육부 관계자 … 스마트팜 시연회
  • 조형익
  • 승인 2024.03.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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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고문 “팜스큐브 서버로 해외 원격재배 학습 지원 가능”
하와이 교육부 관계자들이 스마트팜 현장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하와이 교육부 관계자들이 스마트팜 현장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코리아디지탈(대표이사 전영일)은 지난 22일 하와이 교육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농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팜 활성화를 위해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미국 하와이주 교육부 스마트팜 순방팀으로 구성돼 한국스마트팜 교육 및 스마트팜 선진기술 현장 견학을 위해 호놀룰루 교육감 1명 외 교장과 교사 등 참석자 23명이 4박5일정으로 내방했다. 

이들은 지난해 3회에 이어 올 상반기에 3회 및 하반기에 3회씩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방문 및 지역을 달리하는 등 스마트팜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주도 하와이주 교육부 관계자가 29일과 내달 5일에 각 2팀이 코리아디지탈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교육 실습용 식물생장조절실(Plant Growth Chamber) 장치를 비롯해 상주혁신밸리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식물생장조절 장치는 식물학 및 농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식물재배 환경에 따라 식물의 최적한 생육 조건을 도출하는 기술 및 지능형 환경제어 기술 등을 학습하기 위한 장치다. 

실습용 식물생장조절실은 학습자가 식물의 재배환경을 직접 제어하고 양액의 성분을 조제하며 원격제어 및 모니터링, 그룹참여, 원격지도, 재배일지 작성, 재배-제어-이미지 데이터 저장 등 스마트팜 실습에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코리아디지탈 관계자는 “팜스큐브 서버를 통해 향후 해외 원격재배 학습을 지원하고 학생차원의 국제교류 학습능력 및 국제협업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당사의 우수한 제품이 하와이에 진출하게 된 것은 물론 한국의 스마트팜 기술이 해외로 진출해 학습효과를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