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협 및 정읍원협 최우수상 영예
익산원협 및 정읍원협 최우수상 영예
  • 조형익
  • 승인 2024.03.20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협,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 개최
​​​​​​​정읍원협 종합업적 2년 연속 … 익산원협 상호금융 대상도 수상
익산원예농협 정읍원예농협
익산원예농협                                                              정읍원예농협

2023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과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근)이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식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 종합평가인 ‘상호금융대상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에서 우수한 업적을 거둔 수상 농·축협에 대해 시상했다.

이번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1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거둔 총 120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가운데 정읍원예농협(2년 연속), 광주축협(7년 연속) 등 11개 농·축협은 최우수상을 연속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4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이 지원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익산원예농협은 신용사업은 물론 경제사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농작물재해보험, 영농자재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영농활동에 기여했고 건전경영을 기반으로 한 사업 추진실적 달성과 경영관리 등 농협의 전반적인 사업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정읍원예농협도 시상식에서 2년 연속(품목농협 2그룹)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정읍원예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에 대한 봉사기능 강화 및 농·축협 경영내실화를 위해 1년 동안 판매사업, 로컬푸드직매장, 구매·유통·지도사업 등 다양한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상호금융대상은 농·축협의 경영내실화 및 지속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신용사업 평가로서, 삼호농협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고, 최우수상 20개소 등 총 129개 농·축협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에서는 도농상생, 농(農)의 가치 확산 및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금정농협 등 9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호동 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조합장님들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와 전문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