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폐농자재 수거·재활용 봉사활동 전개
광양원예농협(조합장 장진호) 임직원과 여성회 및 농가주부모임(회장 김효순)은 지난달 22일 광양시 관내에서 사용 후 버려진 농약병, 폐비닐, 농자재 등 폐기물을 수거하는 농촌사랑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
이번에 실시한 농촌사랑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2011년에 광양시 관내에서 최초로 광양원예농협 여성회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해 11년째 시행하고 있다.
시설하우스, 매실 등 원예업종 영농비수기에 맞춰 매년 6월 중에 폐농자재를 직접 수거해 종류별로 분류 후 재활용처리장에 판매해 수익금은 소외계층 후원금 등 선행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광양원협 여성회 및 농가주부모임 김효순 회장은 “바쁜 일과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농촌 환경정화 운동에 매년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신 회원님과 임직원께 감사하다”며 “광양원협 환경정화 활동 사례가 전국 농촌지역으로 확산돼 환경오염 예방에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진호 조합장은 “폐농자재 수거·재활용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참여해 주신 여성조합원님을 비롯해 농업인 조합원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농협 가치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선도 농협의 역할을 다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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