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선도하는 품목농협 - 평택원예농협
지역농업 발전 및 주민 복지 증진 앞장
평택원예농협(조합장 오인환)은 지역농업의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앞장서는 농협이다. 도내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는 건강과일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고, 하나로마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제공한다. 또한, 배 수출을 위한 산지 유통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가의 경제적 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일거양득 효과
평택원예농협이 경기도의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통해 도내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기관에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한 과일을 매주 간식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원예농협은 연간 약 500톤의 과일을 공급하며, 이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안정적인 판매처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 덕분에 농가들은 예측 가능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판매 시기 조절과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윤태일 평택원예농협 센터장은 “건강과일 사업으로 안정적인 가격과 판로를 확보 할 수 있어서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어린이집연합회의 장경임 회장은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이 단순한 식재료 제공을 넘어,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국내산 제철 과일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평택원예농협의 한 조합원은 “이 사업 덕분에 평택에서 생산된 우수한 배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습관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와 같이, 평택원예농협은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통해 농가 수익을 안정시키고, 도내 어린이들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평택원예농협은 단순히 과일을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경기도 농산물 공동브랜드 ‘잎맞춤’과 평택시 브랜드 ‘슈퍼오닝’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과일을 공급하며, 품질 균일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잎맞춤 브랜드는 국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슈퍼오닝 브랜드는 미국,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 하나로마트 지역 사회 중심 자리매김
평택원예농협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고품질의 하나로마트를 통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며 지역 사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택시 용이동에 위치한 하나로마트는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오인환 조합장의 지휘 아래 고객 만족과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하나로마트는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일일 평균 500명 이상의 고객이 이용하는 이 마트는 주동선과 보조동선으로 나뉜 효율적인 상품 배치를 통해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평택원예농협 하나로마트는 연간 5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쇼핑 공간으로 성장했다.
네이버 방문자 리뷰에 따르면, 총 5,261개의 리뷰 중에서 많은 고객들이 상품의 다양성(1,460명), 직원의 친절함(819명), 주차의 편리함(762명), 신선한 과일과 채소(491명), 우수한 할인 및 적립 혜택(460명), 그리고 매장의 청결함(243명)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평가는 하나로마트가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오인환 조합장은“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매일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엄선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직원 교육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평택원예농협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원예농협 하나로마트는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원스톱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객들은 이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한 농산물과 생활 필수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마트 내부의 깔끔한 정리와 효율적인 동선 배치 덕분에 쾌적한 쇼핑 경험을 누리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평택원예농협 하나로마트는 지역 사회에서 사랑받는 마트로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 산지유통센터 두 곳 운영 … 경쟁력 강화 지속 노력
평택원예농협은 고품질의 배 생산과 수출을 위해 최신 설비를 도입하고 산지 유통 인프라를 강화하며, 지역 농가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농협은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의 일환으로 10억 원을 투자해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비롯한 첨단 선과기기를 설치했으며, 수출 배의 신선도와 품질 유지를 위해 2억 원을 들여 저온저장고의 개보수를 완료했다.
평택 지역은 다른 배 주산지인 비해 평균기온이 5도 이상 낮아 배 저장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기후적 특성 덕분에 평택배는 추석 이후 최대 5월까지도 신선함을 유지하며, 저장성이 우수한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택원예농협 조합원들은 오랜 원예 경험을 바탕으로 출하되는 배의 당도를 평균 12브릭스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수출 전문 계약재배 농가들은 조합과 긴밀히 협력해 균등한 품질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농협은 평택시 신궁리와 평궁리 두 곳에 산지유통센터를 운영하며, 농가에서 생산된 배를 적극적으로 받아 저장하고 있다. 신궁리 산지유통센터는 2006년에 설립되어 연중 10개월 이상 가동되며, 1,089㎡의 선별장과 1,654㎡의 저온저장고를 보유하고 있다. 평궁리 산지유통센터는 2009년에 설립되어 692㎡의 선별장과 990㎡의 저온저장고를 운영하고 있다. 이 두 센터는 미국과 대만 등 주요 수출 시장을 대상으로 품질 인증을 받아, 수출에 필요한 검역 조건을 완비했다.
평택원예농협의 수출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는 420톤의 신고배를 미국과 대만으로 수출하며, 평택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유통센터 관계자는 “조합원들이 배를 가져오기만 하면 저장을 받아줄 정도로, 농가들이 오로지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비록 소규모 농협이지만, 배 생산과 유통에 있어서는 대형 농협 못지않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평택원예농협은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인터뷰 / 오인환 조합장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 역할 지속해 나가겠다”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 역할 지속해 나가겠다.”
오인환 평택원예농협 조합장은 “우리 평택원예농협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도내 어린이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을 제공하는 건강과일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하나로마트를 운영하여 신뢰받는 농축수산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조합장은 “특히, 고품질, 배의 생산과 수출을 위해 최신 설비를 도입하고,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지원하겠다”며 “조합원들의 경제적 안정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생활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