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대란 ‘하니원 멜론’ 본격 출하 시작

춘천원예농협 APC, 하니원 멜론 공동선별 출하식 개최

2024-06-05     권성환
지난

매년 품절 대란 현상이 나타나는 ‘하니원 멜론’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지난 3일  춘천원예농협(조합장 김순배) APC에서 하니원 멜론 공동선별 출하식이 개최됐다.

하니원 멜론은 춘천원예농협이 전담해서 재배, 생산하는 과일로 비파괴 당도 검사를 통해 공동 선별한다. 이 때문에 당도가 일반 멜론보다 훨씬 높은 15~20브릭스다. 또 껍질 부분까지 당도가 균일하게 유지되고 후숙 과정 없이 수확 후 바로 먹을 수 있다.

특히 제한된 수량과 약 한 달간 짧은 출하 시기 때문에 출하 때마다 품절 대란 현상이 나타난다.

하니원 멜론은 춘천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마켓컬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김순배 춘천원예농협 조합장은 “오리지널 하니원 멜론은 춘천원예농협이 전담해서 재배하고 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하니원 멜론 출하를 손꼽아 기다린다는 문의가 많은데, 감사의 말씀 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멜론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 하니원 멜론 판매량은 2021년 18만 3,318개, 2022년 20만 5,799개, 2023년 20만 8,409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