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과채류 농업관측
수박 10월 출하량 전년대비 3% 증가 딸기 정식면적 전년대비 1% 감소
10월 주요 과채 출하량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 제공
■수박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논산 등)은 일부 정식시기를 7월에서 8월로 조절, 영·호남지역은 수박에서 참깨, 풋고추 등으로 작목을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단수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기상 여건이 양호하여 수정 및 착과 원활, 바이러스 피해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100원/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2,480원이었다.
■딸기
△정식전망 = ’23/’24년 딸기 정식면적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및 경영비 상승 등으로 정식면적 전년 대비 1%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건비 상승 및 여름철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한 육묘 생육 부진 등으로 정식면적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8월과 10월 정식의향은 전년 대비 감소, 9월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여름철 기상 여건 악화에 따른 육묘 생육 부진 및 잦은 비로 인한 정식시기 조정, 8~9월 상순 정식 비중 감소, 9월 중순은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23/’24년 품종별 정식 비중 설향·매향은 감소, 죽향·금실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가의 신품종 선호 증가로 ‘설향’ 품종 재배 비중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병해에 내병성이 높고, 수확량이 많은 등 다양한 장점이 있어 여전히 높은 비중 81%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실’ 품종의 농가 선호 증가하는 추세이다. 해외에서 선호도가 높고, 국내 판매 단가도 높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토마토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호남지역은 파프리카에서 작목 전환 및 재배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보이며, 영남지역(군위군 등)은 일부 침수 피해에 따른 정식 지연, 작목을 일반토마토에서 오이 등으로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장마 이후 폭염으로 수세 약화, 수정·착과가 부진한 것으로 보이며, 영·호남지역은 생육기 고온다습하여 낙화 발생, 착과율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37,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35,300원이었다.
△출하전망 = 대추형방울토마토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6%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파프리카 등에서 작목 전환한 것으로 보이며, 충북지역은 재배면적이 증가하였으나, 작황 부진으로 조기 종료하여 전월 대비 증가 폭이 축소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수정·착과기에 폭염으로 수세가 약해져 화방 생성 부진, 착과율이 감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5,000원/3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23,700원이었다.
■청양계풋고추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호남지역은 전년산 가격 강세로 재배면적이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여름 작형 재배면적이 증가하였으나, 조기종료 증가로 출하면적 증가 폭이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단수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기상 여건 호조로 생육이 회복되며 작황이 부진했던 전년 대비 생육상황이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45,000원/10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53,000원이었다.
■빨강파프리카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파프리카에서 토마토 등으로 작목을 전환, 일부 농가는 출하를 조기 종료한 것으로 보인다. 영남지역은 7월 장마로 정식시기 조절하여 출하가 지연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지역은 병해충 피해 증가 등으로 작황이 부진하였던 전년 대비 병해 및 바이러스 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보이며, 호남지역은 전북 남원에서 생육기 고온으로 3~4그룹 수정 및 착과가 불량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25,000~28,000원/5kg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28,200원이었다.
■오이
△출하전망 =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5%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강원·충청지역은 신규 진입농 증가, 전년 출하기 가격이 높아 면적 확대, 취청에서 품종을 전환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전년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지역은 초기 생육이 양호, 기상 여건이 좋아 수정 및 착과가 원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식을 다소 일찍한 일부 농가에서 고온 등으로 병·바이러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강원지역은 습한 날씨로 노균·흰가루병 피해가 심했던 전년 대비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45,000원/100개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48,300원이었다.
△출하전망 = 취청오이 10월 출하량 전년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출하면적은 충청지역에서 농가 고령화에 따른 면적이 축소한 것으로 전망된다.
단수는 충청지역에서 출하기 기상 여건이 좋아 생육 양호, 병·바이러스 피해가 적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전망 = 10월 가격 전년 대비 하락한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상품 도매가격은 19,000원/50개 내외로 전망되며, 전년 20,40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