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 8조 이앙기 ‘ERP80D’ 출시

대동공업, 신형 로터리 이앙암과 균형장치로 모 자세 반듯

2017-02-06     원예산업신문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어떤 논에서도 기체 균형을 잡아 바르고 빠르게 모를 심는 22마력의 디젤 8조 승용 이앙기 ‘ERP80D’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ERP80D는 모 자세가 반듯하고 깊이와 간격이 일정한 것이 강점인 제품이다. 다년간의 이앙 작업 결과를 분석해 강화한 고정밀 수평제어 시스템을 채택하고 자사 6조 이앙기 대비 전륜 및 후륜의 축간 거리를 140mm 증대해 이앙기 균형을 더욱 향상시켜 고르지 못한 지형에서도 본체의 수평을 맞춘다. 여기에 이앙 성능과 내구성을 높인 신형 균형 장치와 로터리 이앙암을 적용해 자세가 반듯하고 깊이와 간격이 일정하게 모를 심는다.

ERP80D는 22마력의 3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대 토크가55.15Nm에 달하며 노면 접지력이 높은90mm광폭 바퀴를 채택해 높은 직진성과 견인력을 발휘해 습지 탈출 능력이 뛰어난 것도 강점이다. 40ℓ 대용량 탱크를 채택해 잦은 주유 없이 한번 주유로 장시간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작업 속도가 1.75m/에 달해 빠른 이앙 작업도 가능하다.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도 주요 특징이다. 8단에서 7단으로 접히는 접이식 묘탑재대를 채택해 화물차 상빮苟 시 또는 좁은 농로 이동 시 안선정을 높였다.

편의 기능에서는 작업 환경에 맞춰 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이동 및 속도 조정까지 가능한 ‘듀얼 시프트(DUAL SHIFT)’ 기능을 채택해 운전 효율성을 높이고 작업 피로를 줄였다.

대동공업 김창우 마케팅팀장은 “ERP80D는 모자세와 이앙 속도 그리고 내구성까지 뛰어나기에 습전 빠짐 현상과 잔고장 없이 바르고 빠른 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다”며 “8조 이앙기로서 꼭 갖춰야 할 기본 성능에 충실했기에 소비자들에게 있어 디젤 이앙기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