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조고추’ 잘 사는 농촌 견인차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가치 11억원 평가
2016-12-05 원예산업신문
해당 기술평가서에 따르면 “국내외에서 일반 종자나 GMO 종자 외에 기능성 고추종자를 개발 및 사업화하는 기업이 거의 없으므로 동사가 개발한 기능성 고추종자의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이라고 명시하고 있으며 이에 당조고추 1품종에 약 11억원의 가치평가금액을 산정했다.
이번 농식품 기술가치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서 농식품벤쳐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 및 품종에 대한 기술 가치평가를 통해 투ㆍ융자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건 마련 및 기술 사업화 촉진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현재 당조고추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으로 일본에 수출되고 있으며 일본에서 임상시험 결과가 좋아 일본방송에 소개된 후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처럼 순수 우리의 기술로 육종한 기능성 품종이 개관적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일종묘농산은 추가적인 투자 및 금융지원을 받아 새로운 기능성 품종 연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추후 제일종묘농산은 현재 농업기술실용화재단으로부터 세계채소 기능성 배추인 항암배추(등록명칭 암탁배추) 및 항암쌈채(등록명칭 암탁쌈채)의 품종가치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