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양파 구 비대 지연 원인규명 현장기술지원(456)
▲기술지원 개요
일자 2016년 5월4일(수)
▲일반현황
주소 전남 나주시, 작물명 양파, 면적 16,500㎡(단동형하우스 25동), 정식기 2015년 11월 3일~11월5일이다.
▲민원인 의견
시설양파 포장에서 생육이 불균형하고, 구 비대기에 구 비대가 되지 않아 그 원인과 대책을 알고 싶다.
▲현지 조사결과
양파 정식 전 단동하우스660㎡에 킹쏘일 140~160㎏을 토양에 시용 한 후 정식을 하였으며, 웃거름은 16,500㎡기준으로 1차로 3월20일경 요소(40포)800㎏, N-K복비(40포)800㎏, 2차로 3월30일경 요소(40포)800㎏, N-K복비(40포)800㎏를 주었다고 한다.
하우스관리는 2015년11월부터 금년 2월까지는 낮에는 환기를 시키고 밤에는 비닐을 피복하여 관리를 하였으며, 3월부터는 주·야간 환기를 실시하였다고 한다.
물주기는 겨울철에는 15일 간격으로 주었고 4월부터는 4~5일 간격으로 하우스내에 설치한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물을 주었다고 한다.
토양간이 분석 결과 생육이 부진한 지점의 전기전도도(EC)는 1.3~1.8dS/m로서 양파생육에 적당하였으나 토양산도(pH)는 4.7~4.8로 매우 낮았고, 농가에서 양파 생육이 좋다고 하는 지점의 토양산도(pH)는 5.7내외이었다.
▲종합 검토의견
현지 방문시 양파 수확이 끝난 상태라서 전반적인 양파 생육상태는 알 수 없었으며, 일부 양파 생육이 부진한 지점에 남아 있는 양파의 지상부 생육이 부진하고 구 비대가 빈약한 것으로 보아, 정식 후부터 양파 생육이 부진하여 구비대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며, 일반적으로 양파 구 비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일장과 온도에 의해 영향을 받으나, 민원인의 양파 생육이 부진하고 구 비대가 이루어지지 않은 원인은 사용된 비료가 유기물함량 70%인 완효성 비료와 토양산도(pH)가 낮아 비료의 유효화율이 적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
▲금후 기술지도
양파 정식 전 토양분석을 실시하여 산도교정 및 적정시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