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양파 = 본답관리 배수로를 정비하여 토양 과습에 의한 습해예방, 피복한 비닐은 흙으로 덮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 월동준비를 한다.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해 솟구쳐 올라온 마늘․양파는 즉시 땅에 잘 눌러 주고 뿌리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덮기 실시한다.
양파 초기관리는 전년도 양파 노균병 발생포장 및 발생 우려지역은 정식 후 7일 간격으로 2회 예방적 방제한다.
잎이 마르거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제4종 복합비료 또는 요소 0.2%(물 20L에 40g)를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양파 심기 늦어진 포장은 동해예방을 위해 부직포 및 유공비닐 피복한다.
논 양파 재배 시 11월 중순이후 늦게 심은 경우 부직포 이중피복(경남 사례)하고 아주심기 후 10일 전후(11월 하순 또는 12월 상순), 고정핀 2∼3m 간격 고정한다.
△딸기 = 당도 향상기술은 온도, 일사량, 잎 면적, 탄산가스, 꽃솎음, 전조, 관수방법, 품종, 수확시기 등에 따라 당의 축적량은 달라진다.
변온관리는 해가 지기 전후 3∼4시간 동안 잎의 광합성 산물인 당을 과실로 보내야 하므로 13∼15℃ 유지, 새벽 최저온도 5∼6℃ 관리한다.
초세관리는 새 잎의 발생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잎 따주기 최대한 자제한다.
수경재배는 수확기간 중 급액농도를 낮추면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의 당도가 떨어지게 되므로 수확기 EC농도를 1.2∼1.3dS/m로 관리한다.
△과일 수확방법 = 과일 수확시기가 빠르면 저장력은 좋으나 맛이 떨어지고 수확시기가 늦으면 맛은 좋으나 쉽게 물러진다.
햇볕이 잘 드는 곳의 과일이 먼저 익으므로 3∼4회 나누어 수확한다.
수확 시 내년에 필 꽃눈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고 비가 올 때는 과실이 마른 2∼3일 후에 수확한다.
수확 상자를 옮길 때 흔들림으로 눌림 증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과종별 수확 방법 ▲사과는 아래쪽에서 위로 젖혀서 수확하며 꼭지에 의해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단감은 열매꼭지와 꽃 떨어진 자리의 날카로운 주두 흔적을 수확 가위로 잘라낸다.
△사과(후지) = 수확시기는 착색된 과실이 80% 이상 나무 전체에 고루 분포할 때나 후지품종의 경우 만개 후 180일에 도달하는 시기가 적기이다.
수확은 장기저장용 사과는 단기저장용이나 즉시 판매용보다 다소 일찍 수확한다.
후지의 경우 장기저장용은 10월 20일∼25일경에 수확하고 단기저장용이나 즉시 판매용은 10월 30일∼11월 5일경에 수확한다.
△화훼 = 절화(국화)의 전조는 동절기 출하를 위한 국화는 개화를 조절하기 위해서 전조와 단일처리를 통한 단계별로 복합적 처리가 필요하다.
전조재배는 추국의 자연 꽃눈 분화기가 8월 하순경이므로, 충분한 꽃대 길이를 확보하기 위해서 전등을 비추어서 장일 상태로 만들어 개화를 억제시켜야 하는데, 이 방법을 전조 재배라고 함. 겨울철 전조재배는 단일, 약광 및 저온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삼(묘삼 가을 정식) = 묘삼은 가을(10월 중순∼11월 하순), 또는 봄(3월 중순∼4월 상순)에 옮겨 심는다.
묘삼소독 모종삼은 채굴 직후 옮겨 심을 때는 소독을 생략하나 채굴 후 상온에서 일주일 이상 보관한 후 옮겨 심을 때는 병해충 방제기준에 의하여 침지소독한 후 이식한다.
식재간격은 적정 재식밀도는 칸(90cm×180cm)당 4∼5년근의 경우 63∼70주 정도로 배게 심고 6년근의 경우 45∼54주 내외로 드물게 심는다.
정식방법은 옮겨 심을 때 세워 심으면 동체가 짧아지며 난발삼이 증가되고, 너무 뉘어 심으면 동체가 길어지나 건조피해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모종을 45℃로 경사지게 심어준다.
■주간날씨와 농사
● 이번 주 농사날씨(’24. 10. 20. ~ 10. 27.) [기상청 발표(’24. 10. 17., 6:00)]
(기온) 아침 기온은 6~19℃, 낮 기온은 16~24℃로 평년(최저기온 4~14℃, 최고기온 17~22℃)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음.
(강수) 21일 오후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22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음.
● 이번 주 농사정보(’24. 10. 21. ~ 10. 27.) [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43호]
(벼농사) [건조 및 저장] 일반용은 45℃, 종자용은 40℃ 이하에서 건조하며, 저온저장은 수분함량 15%, 저장 온도 10~15℃, 상대습도 70~80% 정도 유지 [땅심 높이기] 볏짚 3~4등분 절단 400~600㎏/10a 시용, 깊이갈이 실시
(밭작물) [보리·밀] 지역별 파종 시기 준수, 파종 전 종자소독으로 병해 예방 [콩] 이물질 제거 후 수분함량이 14% 이하로 건조, 장기저장 시 온도 5℃ 이하, 상대습도 60% 내외로 유지
(채소) [마늘·양파] 배수로 정비, 양파 심기 늦어진 포장 피복 및 노균병 예방적 방제 [시설채소] 보일러 등 난방시설 점검, 난방용 연료 준비, 환기로 적정 습도 유지
(과수) [수확] 햇볕이 잘 드는 곳부터 3~4회 분산 수확, 수확 시 꽃눈 주의 등
(특작) [인삼] 묘삼 가을 정식은 봄철 노동력 집중을 피할 수 있고 모종삼의 조기 발뇌를 막을 수 있으나 상면이 건조하면 출아율이 떨어지므로 주의함
<농촌진흥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