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 (대표이사 강홍구)은 지난 4일 경북 고령에서 출하된 파파야멜론을 선보였다. 파파야멜론은 일반 원형의 멜론과 달리 참외크기의 타원형 과실로 초록색 바탕에 검정 얼룩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도가 높고 멜론 과육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다. 겉모양은 검정바탕에 초록색 무늬가 있는 개구리참외와 유사하다. 하지만 과육이 붉은 개구리참외와 달리 과육이 희고 당도가 높은 봄철 과일이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경북 고령에서 올라온 파파야멜론을 2kg/박스에 14,9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경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