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 대미 수출물량 확대 MOU체결
나주배 대미 수출물량 확대 MOU체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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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원협 LA지역 중심 대대적 판촉

   
  ▲ 나주배원협 이상계 조합장(오른쪽 두번째)이 LA지역에서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  
 
나주시(시장 임성훈)는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 수출업체(리마글로벌)와 공동으로 구랍 22~26일까지 5일간 미국 LA지역을 중심으로 나주배의 대대적인 판촉행사와 배수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체결은 중국계 마켓을 24개 보유하고 있는 미국현지마켓 WALONG MARKET과 나주배 수출물량 확대와 상호협력을 위해 나주시장, 나주배원협 조합장, WALONG MARKET이 공동 서명으로 이루어 졌다. 나주배원협은 우수한 수출용 배 생산과 안정적인 물량 확보, 시장 확대를 위한 각종 프로모션 제공 등을 통해 나주배 수출확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고, WALONG MA-RKET은 나주배의 수입 판매를 통해 현지시장 개척과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나주시는 나주배원협과 농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출배의 생산과 수출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내용으로 체결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계속적으로 상호 협조 속에 추진하기로 협약했다.이를 통해 나주배는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수출물량이 확대되어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국주류 시장을 관리하는 타이탄푸드와의 상담에서는 금년에 유럽 등 수출물량 확대를 위해 나주배원협애서 획득한 Grobal GAP 인증을 활용해 국제적인 브랜드인 ‘Sunkist’(선키스트) 마크를 부착한 나주배 수출과 나주배 과실조각(절편), 배즙 농축액 등 가공식품을 개발 ‘Sunkist’ 상표를 부착하여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공동으로 공급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나주배원예농협은 2010년산 원황배, 황금배, 신고 등을 미국에 총 2,100톤(5,700천불) 수출이 예상되며, 2011년에는 500톤 증가한 2,600톤(7,200천불)의 미국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시장은 국내시장에서의 대과선호 추세와는 달리 혼자 소비할 수 있는 중소과(400~500g)를 선호하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매력적인 시장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정체된 나주배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포화상태에 이른 미국교포 시장에서 탈피하여 미국현지인과 중국인 등 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판촉행사 실시, 새로운 시장 개척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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