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공업의 ‘점파식묘삼이식기’
삼생공업의 ‘점파식묘삼이식기’
  • 원예산업신문
  • 승인 2010.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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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320㎡식재 인삼농가 호평

   
  ▲ 가을철 묘삼이식기를 대비해 ‘점파식이식기SM250D’를 제조하고 있는 김정호 대표이사  
 
1979년 인삼경작 농기계 개발을 시작으로 31년간 다양한 인삼경작기계 및 홍삼가공기계를 개발, 국내 인삼·홍삼 발전의 한축을 담당한 삼생공업(대표이사 김정호)의 ‘점파식이식기SM250D’가 인삼농가에 호평을 받고 있다. 농촌사회의 고령화로 인력조달 및 인건비 상승으로 골머리를 앓는 인삼농가에 상당한 생산비 절감효과를 거두게끔 하고 있는 것이다. ‘점파식이식기SM250D’는 한 줄씩 파서 묻는 방식으로 6∼8종의 묘삼을 농가 임의대로 식부가 가능하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휘발유를 동력 원료로 사용, 해가림시설 안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며 강력한 엔진 힘으로 1일 1,320㎡(400평)까지 작업을 할 수 있다. 크기는 1,360×1,100×480㎜, 무게는 58kg로 경량화된 기계로 작업 및 이동이 편리하며 구조가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동거리 제어방식으로 식부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고 강력한 엔진 사용으로 자갈밭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김정호 대표이사는 “비탈진 밭이나 경사지 등 아무데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시간제어방식은 경사진 밭에서 사용할 경우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없으나 이에 비해 SM250D는 이동거리 제어방식으로 거리가 일정해 농가들이 선호하고 있다”며 “한 집에 10대를 보유하는 집도 있고 평균적으로 4∼5대씩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묘삼을 식재하는 시기는 짧다. 특히, 비가 오거나 하면 더 짧아진다”면서도 “SM250D을 사용하면 한정된 시간에 다량의 묘삼을 식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점파식이식기SM 250D’의 1대당 가격은 280만원으로 항상 A/S가 가능하다. 연락처 054-637-5231/이경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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